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과 강원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장근석은 10일 강릉 강원미디어센터에서 패럴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장근석은 "홍보대사를 맞게 된 시작점은 늦었지만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다. 내가 가지고있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렸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기 위해 '한국에서 만나요'를 일본신문에 전면광고하기도 하고 콘서트에서 올림픽 홍보 부스를 만들어 해외의 참여유도를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 뿐만 아니라 4개국어 홍보 CF를 만들어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내 장점을 이용해 해외에 알리는 것이 내 몫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게 된 계기는 역사적인 나라의 행사에 얼굴이 됐다는 책임감이 컸기 때문"이라며 "베이징과 동경에서 올림픽이 열린다. 이는 세계가 아시아를 주목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했다.
장근석은 "이번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이며 평화적인 올림픽이 되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근석은 지난 9일 강원대학교 백령문화관에서 국내외 팬들과 팬미팅을 가진바 있으며 10일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경기가 개최되는 강릉에서 패럴림픽 성공기원 소망트리 세레모니 참가 후 국내외 팬들과 함께 경기관람에 나선다.
또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경기에는 장근석이 직접 구매한 티켓으로 2018명의 국내외 팬을 직접 초대했다.
이날 열리는 경기는 대한민국 대 일본의 경기로 해외팬들의 다수를 차지하는 일본팬들과 국적을 초월한 공동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강원=뉴스1) 신효재 기자,고재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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