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피겨선수 곽민정의 남다른 비주얼이 화제입니다. 그녀는 현재 피겨 코치이자 해설위원으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는데요.
곽민정은 지난 2007년부터 2015년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했습니다. 당시 포스트 김연아 중 한 사람으로, 많은 성과를 보였죠.
대표적인 수상은 2011년 동계아시안게임 동메달입니다. 그녀는 당시 한국인 피겨선수 개인출전자 첫 입상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또 2011-12시즌 뉴질랜드 윈터 게임 여자피겨스케이팅 싱글 금메달로 국제대회에서 정상을 거머쥔 바 있습니다.
김연아도 그녀의 재능을 높이 샀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KBS-2TV '출발 드림팀 시즌2-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특집' 방송에 함께 출연한 바 있는데요.
김연아는 곽민정을 유망주로 지목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많이 주목받았다. 성장해서도 근성이 있고 욕심이 많은 선수다. 열심히 잘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죠.
하지만 곽민정은 그 해까지만 활동한 뒤 2015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그녀는 "링크 위의 압박을 공유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더 떨리고 쉽지 않다"며 "나는 김연아 선배님을 잠시 스쳤을 뿐, 나보다 더 훌륭한 후배들이 그 뒤를 이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현재, 그녀는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요? 최근 곽민정은 평창올림픽 KBS 피겨 해설위원으로 낙점, 현재 올림픽 홍보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이 그녀의 SNS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연기자 안소희, '러블리즈' 지수와 닮은 꼴을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