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엑소' 백현이 막강한 음반 파워를 자랑했다.
백현은 지난 6일 미니 4집 '헬로, 월드'(Hello, World)를 발표했다. 이 앨범은 발매 첫날 한터차트 실시간 음반 판매량 기준, 89만 3,214장을 기록했다.
하루도 채 안 되어 전작의 초동 기록인 86만 8,000장을 돌파했다. 백현의 솔로 앨범 자체 최다 판매 기록이다. 밀리언셀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 음원차트에서도 인기가 뜨겁다. '헬로우 월드'는 발매와 동시에 33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했다. 볼리비아, 브라질, 칠레, 싱가포르, 태국 등이다.
타이틀곡 '파인애플 슬라이스(Pineapple Slice) 역시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라오스 등. 4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신보에는 총 6곡을 담았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굿모닝', '랑데뷔', '콜드 하트', '우', '트루스 비 톨드' 등이다. 팝, 힙합, 얼터너티브 등 다양한 장르가 믹스된 백현표 알앤비를 만날 수 있다.
3년 6개월 만의 솔로 컴백이다. 백현은 팬들과 새 앨범을 즐기기 위해 7~13일까지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서 팝업을 오픈한다. 건물 3층 전체에 마련된다.
미니 4집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 체험 룸, 포토부스, MD 전시 및 럭키드로우 이벤트, 스탬프 미션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예약을 통한 방문만 가능하다. 이미 전일 예매가 완료된 상황이다.
한편 백현은 지난 6일 KBS-2TV '뮤직뱅크'에서 컴백 무대를 처음 선보였다. 금일 MBC-TV '쇼! 음악중심'과 SBS-TV '인기가요'로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제공=INB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