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SBS-TV ‘낭만닥터 김사부3’가 마지막 OST를 선물한다.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측은 17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마지막 OST ‘고마워 추억이 되어줘서’를 발표한다.
이 곡은 그동안 드라마를 사랑해 준 모든 시청자에게 보답하기 위해 탄생한 곡이다. 따뜻한 멜로디와 가사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랜다.
‘돌담즈’의 목소리를 담았다. 배우 안효섭, 이성경, 김민재, 김주헌, 윤나무, 신동욱, 소주연, 이신영, 이홍내, 유연석, 그리고 유인식PD 등이 가창에 참여했다.
‘고마워 추억이 되어줘서’로 선행까지 이어간다. 음원 수익을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아픈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할 예정이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국내 시즌제 드라마를 대표해 사랑받고 있다.
지난 2016년 첫 시즌을 시작, 지난 2020년 다음 이야기로 돌아왔다. 최고 시청률 27%를 넘기며 시즌제 드라마의 성공 사례를 썼다. 3년 만에 시즌3를 선보였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3’는 금일 오후 9시 50분 마지막 회를 방송한다.
<사진제공=뮤직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