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가수 윤하가 목소리로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윤하가 ‘나탈리 카르푸셴코 사진전: 모든 아름다움의 발견’(이하 ‘카르푸셴코 사진전’)의 오디오 도슨트 콘텐츠에 참여한다.
카르푸셴코는 세계 각지를 누비며 광활한 야생의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사진가다. 이번 사진전은 그의 국내 첫 개인전이다.
서울 성동구 ‘그라운드 시소 성수’에서 개최 중이다. 이번 사진전은 6개 존으로 구성됐다. 심해에서 공해로, 해변에서 원시의 숲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따라 이어진다.
‘카르푸셴코 사진전’은 네이버 바이브와 협업해 오디오 도슨트 콘텐츠도 단독으로 선보인다. 윤하가 목소리 재능기부에 나섰다.
윤하는 고요하고 묵직한 보이스로 카르푸셴코의 신비로운 감성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전시 종료 이후에도 바이브 플랫폼 내 아카이브 돼 계속해서 청취할 수 있다.
윤하는 “이번 사진전이 지닌 환경에 대한 메시지, 자연과 생명에 대한 사랑과 공존의 가치관에 뜻을 함께하고 싶다”고 참여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작품과 도슨트 콘텐츠 자체가 범지구적 신념을 담고 있다”며 “전시가 종료되더라도 최대한 많은 이에게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하는 ‘2022 윤하 콘서트 <c/ 2022YH>를 이어간다. 다음 달 5일에는 광주, 11일 대구, 그리고 18일에는 부산으로 향한다.
연말 콘서트의 감동을 재현한다. 윤하는 오는 3월 11~12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2023 윤하 앵콜 콘서트 <c/2023YH>’를 연다.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