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배우 김남길이 연말 기부쇼를 개최한다.
김남길은 다음달 3일 오후 6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22 김남길의 우주최강쇼-길리버스'(이하 '우주최강쇼')를 연다.
'우주최강쇼'는 '길스토리'가 주최하는 시그니처 쇼다. '길스토리'는 김남길이 대표를 맡은 문화예술NGO. 100여 명의 문화예술인이 모여 예술을 통한 기부문화를 만들어나간다.
김남길이 '우주최강쇼'를 직접 기획하고, 공연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스타들이 나눔을 실천하려 재능기부로 무대에 올라, 김남길과 함께 기부쇼를 만들 계획이다.
김남길은 "관객 분들, 재능기부로 출연하는 게스트 분들, 공연을 만드는 분들 모두가 평소에도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우주최강쇼는 이런 분들이 한 자리 모여, 한 마음으로 값진 시간을 나누는 시간이다. 여기에 기부도 하는 새로운 개념의 쇼"라고 설명했다.
'우주최강쇼'는 지난 2019년 처음으로 시작했다. 그해 4,000명이 넘는 관객들이 '우주최강쇼'를 찾았다.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한다.
김남길은 "우주최강쇼가 채러테인먼트(Chairty+Entertainment) 같은 새로운 기부문화를 만들었으면 한다. 시그니처 기부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우주최강쇼'의 티켓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한다. 연말 연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우주최강쇼'는 8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처 '예스24'를 통해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사진제공=길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