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배우 박서준의 팬들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은 12일 “박서준 공식 팬카페 ‘박스오피스’(PARK’s office)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2,281,200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스오피스는 박서준의 특별한 기념일마다 꾸준히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에는 박서준의 데뷔 11주년을 맞아 선행을 펼친 것.
팬카페 관계자는 "의미 있는 선물을 고민하다 팬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기부를 하게 됐다"고 알렸다.
팬들이 전달한 후원금은 아동의 성장 기간 동안 촘촘한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아동 기본생활보장’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 재단 관계자는 “아동이 선택하지 않은 자신의 환경 때문에 기본적인 권리를 박탈당하는 일이 없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영기 회장 역시 “팬카페에서 전달한 소중한 후원금이 아이들의 기본적인 권리가 잘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스오피스는 나눔문화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도 박서준 데뷔 10주년을 맞이하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어썸이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