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한지민이 집중호우 피해 수재민을 도왔다.
사랑의 열매 측은 11일 “한지민이 지난 10일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장애인복지시설에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재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나눔에 동참했다. 한지민은 “뉴스를 통해 한 중증장애인복지시설을 알게 되었다”며 “며칠 전 수해 피해 소식을 듣고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증장애인 복지시설로 전해질 예정이다. 수해 피해 복구에 사용할 계획이다.
신혜영 서울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은 “한지민은 꾸준한 봉사활동과 기부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며 “소중한 성금이 중증장애인복지시설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민은 그동안 꾸준히 선행을 실천해왔다. 지난 3월에는 러시아 침공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돕기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억 원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억 원 상당의 방호복을 기부했다. 어린이날을 맞아 굶주리는 아이들을 위해 5,0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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