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오마이걸’ 아린이 성년의 날을 맞아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아름다운재단 측은 16일 “아린이 16일 성년의 날을 맞아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아린의 기부금은 만 18살이면 보육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자립생활을 돕는데 사용된다.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하는 아린의 나눔은 이번이 2번째다. 지난해 6월 아린은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아름다운재단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외에도 여러 차례 꾸준한 나눔을 이어왔다. 노인복지관, 독거 어르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내의와 연탄 등 물품 기부와 재능 기부했다.
아린은 “이른 나이에 어른이 되어야 하는 ‘열여덟 어른’ 자립준비청년들에게도 자립이 기쁘고 설레는 일이 되었으면 했다”고 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사회 곳곳에서 ‘열여덟 어른’ 들을 응원하는 마음까지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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