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아옳이(김민영)가 남편 서주원과 불화·이혼설을 일축했습니다.
OSEN은 12일 아옳이와 통화로 이날 불거진 이혼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옳이는 통화에서 "그런 게 절 대 아니다. 남편이 워낙 그런 걸(저격글) 자주 올려서 남편에게 물어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는데요.
지난 11일 서주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글을 올렸습니다.
글은 "이젠 내가 널 상대로 싸워야 하네. 마지막까지 인정은 할 줄 알았는데"라며 "교묘하게 회피만 하고, 예전부터 내가 말했지. 증거 싸움이라고. 흔적을 남기지 말라고. 이제라도 남기지 마. 이미 많으니까"라는 의미심장한 내용이었죠.
해당 글이 화제가 되자 이후 스토리를 삭제,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돌렸는데요.
일부 네티즌은 최근 서주원이 아옳이와 찍은 사진을 다 삭제한 점, 아옳이 유튜브에 출연하지 않은 점 등을 언급하며 불화설을 추측했습니다.
아옳이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이 불화설을 묻자, "아이고 저도 주원이가 올린 거 봤어요. 주원이가 한 말이라 제가 해명할 게 아닌 거 같아서 직접 물어보시거나 DM(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라고 적었는데요.
해당 댓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한편 아옳이와 서주원은 지난 2018년 11월 결혼했습니다.
<사진출처=아옳이 SNS, 서주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