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ㅣ라스베이거스(미국)=이호준기자] 방탄소년단이 8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BTS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라스베이거스’ 포문을 열었다.
공연장 규모는 압도적이었다. 약 6만 5,000석 규모의 최첨단 야구장 곳곳에 대형 스크린이 펼쳐졌다. 오렌지 빛이 맴돌았다.
이날 월드 ‘아미’들이 공연장 주변을 가득 채웠다. 입장 시간 전 이른 낮 시간부터 대기줄은 만석이었다. 직접 제작해온 한국어 플랜카드를 손에 쥐고 공연을 기다렸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계속해서 공연을 달려나갈 예정이다. 오는 9일과 15~16일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나머지 공연을 이어나간다.
도시 연결 프로젝트 ‘더 시티’ 역시 큰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콘서트 뿐 아니라 사진전, 팝업스토어, 분수 쇼, 레스토랑, 애프터 파티 등 도시 곳곳에 다양한 즐길 거리를 펼치고 있다.
"방탄을 추억하다"
그들이 흘려온 땀방울
수많은 연습과 고뇌
"노력 또 노력"
"때로는 힘들었지만"
"한순간도 헛되지 않았던"
방탄의 기억
"오늘이 있기에"
"내일이 있는 법"
행복했던 순간
소중했던 시간
"이제는, 전설이 되었다"
전세계가 주목하는 BTS
"역사는 그렇게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