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우린 서로의 사랑, 서로의 팬”
방탄소년단이 콘서트 직후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서울’ 2일 차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공연 도중 꽤 많은 비가 내렸다. 멤버들과 팬들은 비를 맞으며 공연을 즐겼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공연 직후 팬들에게 안부 인사를 건넸다.
방탄소년단은 트위터에 “공연 보러 와준 아미들과 안에서 영상으로 봐준 팬들 모두 감기 조심하라”며 “따뜻한 물에 샤워하고 내일 또 만나자”고 밝혔다.
지민도 팬들의 건강을 걱정했다. 트위터에 “조심해서 들어가라. 비 맞고 반신욕 하면 (몸에) 열을 더 뺏기니까 샤워하고 이불에서 나오지 마라”고 당부했다.
지민은 “굿 나잇”(Good night)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도 올렸다. 아미가 준비한 ‘우린 서로의 사랑, 서로의 팬’ 문구가 적힌 슬로건을 들고 있었다.
정국도 같은 날 사진을 올렸다. 정국은 땀에 젖은 모습이었다. 슬로건을 들고 “오늘도 감사했다”는 짧은 콘서트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3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서울 콘서트 마지막 공연을 펼친다. 이후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출국한다.
멤버들은 다음 달 3일 제64회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할 예정이다. 다음 달 8~9일, 15~16일에는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사진출처=인스타그램,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