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이동욱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희망브리지 측은 11일 “이동욱이 산불 피해 이웃에 대한 긴급구호와 피해 복구를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동욱은 산불 발생 이후 피해가 커지는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피해 주민들에 대한 지원과 복구를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김정희 사무총장은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관심이 절실한 때에 이동욱 씨의 따뜻한 기부 동참이 더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동욱의 지원금은 피해 주민들의 임시주거시설, 식료품, 의류, 침구류 등을 지원한다. 심리 회복을 위해서도 성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희망브리지 측은 지금까지(11일 오전 9시 기준) 총 24만 1,198점의 물품 지원을 이재민들에게 전했다.
△생필품과 의류가 포함된 이재민 구호 키트 3,025세트 △대피소 칸막이 94동 △방한 의류 6,200벌, 방역 마스크와 식품, 음료 등이다.
한편 이동욱은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사진제공=희망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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