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이재민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유튜버 프리지아(본명 송지아)가 울진·삼척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송지아는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산불 피해 지역 긴급 구호 지원에 써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산불 이재민 분들의 소식을 듣고 안타까웠다"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측은 "송지아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프리지아는 유튜브 채널 'free지아'로 192만 명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지난 1월 명품 브랜드 가품 착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공식 사과한 후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사진출처=효원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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