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방탄소년단이 영국 최고 음악 시상식 수상 후보에 올랐다.
‘브릿 어워드’는 19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2022 브릿 어워드’ 후보를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인터내셔널 그룹’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쟁쟁한 후보들과 경쟁을 펼친다. 방탄소년단은 아바(ABBA), 모네스킨(Maneskin), 실크소닉(Silk Sonic), 워 온 드럭스(The War On Drugs) 등과 겨룬다.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개최된 ‘2021 브릿 어워드’에서도 한국 가수 최초로 해당 부문에 지명됐다. 아쉽게 수상은 불발됐다.
‘브릿 어워드’는 영국 음반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수상 후보는 1,200명 이상의 라디오, TV, DJ 및 진행자, 방송사 임원, 음반 제작사 대표 등으로 구성된 패널의 투표로 선정한다.
한편 ‘2022 브릿 어워드’는 내년 2월 8일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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