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프로게이머 페이커가 군입대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2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템TV의 '[템터뷰] '페이커' 이상혁, 최초로 군복무에 대해 말하다...2편"에서는 페이커의 솔직한 인터뷰가 이어졌다.
이날 T1 페이커 이상혁은 최근 이슈로 떠오른 군복무 이슈에 대해 "쉽지 않은 문제"라고 운을 뗐다.
그는 "군복무에 대한 관점이 사람마다 다르다"며 "어떤 사람은 국가에서 군대 징병하는 것 보다 국위선양하는 가치가 더 크다고 생각해서 면제시켜야 된다는 사람도 있고 의무를 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기때문에 제가 쉽게 말할 수 있는 일은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페이커는 "저는 면제를 받는 쪽도 안받는 쪽도 사실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면서도 "다른 올림픽 선수들이나 국위선양을 하는 문화예술인이 군대 혜택을 받앗던 것을 고려할 때 프로게이머들도 충부히 받을 만한 이유가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진짜 우리 혁이 최고다. 언제나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멋진 선수님" "확실히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가. 인터뷰를 진짜 잘하네" "근데 진짜 말하는거보면 나이대에 비해 많이 성숙하다"라며 응원했다.
소속팀 T1의 프로게이머 페이커(본명 이상혁)는 LoL e스포츠의 유일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3회 우승자다. e스포츠 역사상 압도적인 인기와 커리어를 가진 세계 최정점에 위치한 선수며, 올해 나이 25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톱스타뉴스에서 제공하며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