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강내리기자] 박진영이 '원더걸스'의 새 미국 앨범 발표 소식을 전했다. 현재 12곡이 완성된 상태로 컴백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박진영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세계 최고의 작곡자들이 참여한 앨범이다. 타이틀곡에는 놀랄만한 것도 담겨있다"며 "미국 파트너들과 발매 시기와 방법 조율에 들어갔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밝혔다.
국내 앨범 제작 여부에 대해서는 "미국 앨범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다 마쳐서 이제 한국 앨범 제작에도 들어갔다. 한국 팬 여러분들도 기대해 달라"며 "올 여름은 해외에서도 한국에서도 원더걸스 축제로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으로 원더걸스는 일본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박진영은 "원더걸스 일본 팬 여러분들은 4월 중순에 깜짝 놀라실 일이 있겠다"고 기대감을 심어줬다.
한편 원더걸스는 지난 1월 미국 싱글앨범 '더 디제이 이즈 마인(the DJ mine)'을 한미 동시공개했다. 지난달 2일에는 원더걸스가 미국에 진출하는 과정을 담은 TV영화 '더 원더걸스'가 미국 청소년 TV채널 '틴 닉'을 통해 방영되기도 했다.
<사진=민경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