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신태일이 장난전화로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네티즌들의 엄청난 질타를 받고있는데요. 지난 7일 공개한 유투브 영상에서 '파리바게트'에 장난전화를 걸었는데요.
그는 영상 아래 "휴대전화로 전화하면 번호가 찍혀 인터넷 전화를 이용했다. 100% 리얼, NO 주작이다"라고 설명했죠.
신태일은 빵에서 파리가 나왔다며 화를 냈는데요. "X발,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빵을 사먹었는데 안에서 파리가 나왔다"고 했죠.
그는 계속해서 욕을 하고, 소리질렀습니다. "이게 뭐야! X발것. 파리 소리 안 들려, 지금?"이라고 아르바이트생을 향해 말했죠.
전화를 받은 아르바이트생은 침착했습니다. "죄송하다. 빵이랑 파리를 가져오면 환불처리 해주겠다"고 답했는데요.
신태일의 폭언은 계속됐습니다. "아가씨가 와서 환불을 해줘야지. 내가 거기까지 X빤다고 찾아가라니. 일해야하는데"라고 했죠.
이어 "XXX 닥쳐라! 저기 아가씨! 한 100만원으로 환불해주세요"라고 말했는데요.
아르바이트생은 차분하게 응대했습니다. "일단은 욕하지마시구요. 손님, 너무 흥분하신 것 같은데…"라며 답을 이어갔는데요.
하지만 결국 화를 내고 말았습니다. "욕하지 말라고 XXXX야. 내가 빵 만드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아르바이트생인데 왜 계속 욕하냐"라고 했죠.
신태일의 고발하겠다는 말에 "고발하세요. 제발하세요. 당신이 먼저 욕 했잖아요. 일단 (매장에) 오라고"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욕설은 표현의 자유가 아니라, 언어 폭력에 해당됩니다. 해당 아르바이트생이 문제를 제기할 경우 법적 처벌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출처=신태일 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