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진 대위의 그 충성.
변함이 없습니다.
드라마에서도
현실에서도
여전히 한 여자만 바라봅니다.
송송커플은, 드라마 밖에서도 해피엔딩입니다. 10월의 마지막 날, 부부의 인연을 맺습니다.
두 사람은 5일 오후 공식 팬페이지를 통해 서로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습니다. "동료로 시작해서, 친구로 교감했고, 신뢰를 쌓으면서, 미래를 약속했다"고 말입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드라마에서도 일상에서도 최고의 커플이었습니다. 아니 현실은 더 달달했습니다. 마치 '태양의 후예' 17회를 보는 느낌?
예…를…들…어….
유대위의 카리스마
일상이지 말입니다.
달달했냐고요?
정중했습니다.
"당신은 나의 이상형"
이쯤되면 궁금한 건, 현실의 케미스트리입니다. 브라운관 밖에서 일으키는 화학작용…, 말해 뭐할까요. 보는 것이 믿는 것입니다.
이런 포옹?
못.봤.지.만.
이런 눈빛?
여.기.있.습.니.다.
이날의 장면이 궁금하시죠? 송중기가 팬카페에 올린 글에 '힌트' 있습니다.
"2017년 새해 시작과 함께 저희 두 사람은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둘만의 약속을 했습니다."
송송커플은 지난 1월 일본 도쿄를 찾았습니다. 송중기는 그날 자신의 진심을 고백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자는….
그 설레는 순간, 움직이는 사진으로 보면 The 심쿵합니다.
나홀로 일행을 따라서?
여기서, 서프라이즈
송중기를 놀래킬 생각에
혼자 신~납니다.
"깜놀?"
surprise.gif
김은숙 작가는 말했습니다. “송송 커플은, 내 생에 최고 판타지입니다”라고요. 그러나 송송커플은, 리얼입니다. 둘은 지난 6월,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우리, 해피엔딩이죠?"
그 날, 그 밤, 그 남자가 말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여자가 나한테 왔지?” (유시진)
그 여자가 답했습니다.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보죠.” (강모연)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글=김지호·김희경기자(Dispatch)
사진=이호준·정영우기자(Dispa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