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듀2') 콘서트 현장 사진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공연장에서 잘린 머리카락과 가위가 발견됐는데요.
'프듀2' 상위권 연습생 35명은 지난 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당연히 현장의 열기는 뜨거웠고요. 공연 후에는 인증샷이 쏟아졌습니다.
그 중 기묘한 사진 1장이 눈길을 끕니다. 사진에는 여성의 머리카락으로 추정되는 긴 머리카락 뭉치가 널부러져 있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가위까지 보입니다.
이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스탠딩 구역에서 찍었다"며 "여기 이발소냐? 머리카락 뭐야?"라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후 다수의 네티즌들이 후기를 전했습니다. 이들에 따르면, 한 여성이 높게 머리를 올려묶었다는 이유로 이런 테러를 당했다는 건데요.
자신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여성도 등장했습니다. 그는 "저거 내 머리임. 똥머리하고 갔다가 머리 털림. 자른 사람, 찾아서 죽여버릴거야"라는 댓글을 적었습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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