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팬들의 처음이자 마지막 첫사랑,
바로 '보이그룹'이죠.
하.지.만,
그런 그들에게도
풋풋했던 첫사랑이 있었는데요.
가슴 아픈 짝사랑 이야기도 있었고요.
말로만 듣던 '교회 동생'도 등장했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요.
아이돌, 첫사랑 이야기 5입니다.
① '엑소' 찬열 : 찬열은 20살 때 첫사랑을 만났는데요. 이른바 '교회 동생'이었습니다. 결과는요? 안타깝지만, 짝사랑만 하다 끝났다고 합니다.
찬열의 성격은 남녀를 가리지 않고 빨리 친해지는 스타일인데요. 그 친구한테만큼은 쉽게 말을 붙이지 못했다고 합니다. 지금도 가끔 생각이 난다고 하고요. 예쁜 추억으로 간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② '인피니트' 성규 : 성규는 스쿨밴드에서 첫사랑을 만났습니다. 그 친구는 건반을 쳤고요. 성규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그 친구에게 눈길이 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고 하는데요. 마음을 고백하기 위해 일기예보의 '인형의 꿈'을 부르기도 했습니다. 참~ 풋풋하죠?
③ '인피니트' 호야 : 호야는 부산 출신 아이돌인데요. 그의 첫사랑 역시 부산에서 시작됐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한 친구를 만나게 되는데요.
고백은요? 세상, 로맨틱했습니다. 바닷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해운대 앞바다에서 사귀자고 했는데요. 고등학생 답지 않은 모습이네요.
④ '비투비' 이민혁 : 이민혁은 절절한 첫사랑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20살 때까지 약 4년간 한 여자만을 짝사랑 했다고 하는데요.
한 살 어린 연하였습니다. 20살 무렵,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는데요. 마냥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이민혁은 사귀는 동안 자신 혼자 좋아하는 느낌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⑤ '슈퍼주니어M' 헨리 : 헨리는 지금까지 사귄 여자친구가 단 한 명 밖에 없다고 합니다. 캐나다에서 만났는데요. 약 7년간 교제를 이어왔습니다.
헤어진 이유는 충격적, 그 자체였습니다. 헨리와 가장 친한 친구와 바람이 났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헨리는 그 친구와의 만남이 진정한 사랑이었다고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