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써니가 자신의 말실수에 당황했습니다. 그는 12일 트위터에 휴대전화 게임을 하던 중 벌어진 일화를 털어놨는데요.
그는 "나 대형 무명초(게임 캐릭터)를 캐려고 했다. 그런데 내 뒤에서 공격해 처치한 것들. 일기장에 당신들의 닉네임 써놓을 거다"라고 적었는데요.
문제가 된 부분은 해쉬태그입니다. 써니는 "느금마 이제 큰일났어. 일주일동안 변비 걸릴거임. 흥칫뿡. 최고템 강화 실패를 빈다"고 덧붙였죠.
'느금마'는 '너희 엄마'라는 말이 소리나는대로 적은 후 줄인 표현인데요. 보통 상대방의 부모님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사용됩니다.
써니는 이를 뒤늦게 알아챘습니다. "느금마가 느그들 임마가 아니라고? 하아. 마른 세수"라고 적었습니다.
네티즌들은 그런 그를 옹호했습니다. "뜻을 잘 모르면 그럴 수 있다", "본인도 많이 놀란 것 같다"는 반응입니다.
<사진출처=써니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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