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을 위한 난교파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 트위터 유저는 21일 "청소년들을 위한 난교파티를 주최하겠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신청 조건은 이렇습니다. 먼저 1999년생 이하부터 가능하고요. 여성만 참여 가능합니다. 또 모텔 대실비도 내야 하는데요. 약 15,000원에서 20,000원 사이로 잡았습니다.
게시자는 후원비도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청소년의 자유의사에 따른 섹스를 응원하고 적은 비용이나마 해당 행사를 후원해주실 분이 있다면 연락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은 엇갈립니다. 대부분 반대 의견이 많았는데요. "모텔은 청소년이 입장할 수 없다", "난교를 위한 후원은 말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무엇보다 청소년들끼리 모인 곳에서 어떤 사고가 발생할 지 예상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사고가 일어났을 때 책임질 수 있는 사람도 없다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죠.
하지만 찬성 의견도 있었습니다. "청소년들이 성관계를 갖는 것은 불법이 아니다", "미성년자라도 만 13세 이상이라면 법적으로도 자기결정권이 생긴다"고 주장했죠.
<사진출처=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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