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의리맨 to 조각맨"
▷ WHO : 송중기·박해진
▷ WHEN : 2016년 2월 2일
▷ WHAT : JTBC '맨투맨' (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촬영 현장.
▷ WHERE : 일산, A은행 건물.
▷ WHY : 송중기의 특급 의리.
▷ HOW : '태양의 후예' 김원석 작가와의 인연으로 카메오 출연. 관전 포인트는 송중기와 박해진의 비주얼. 두 말하면 입 아프지 말입니다.
▷ D-Fact : 배우 송중기가 JTBC '맨투맨'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지난 달 2일, 일산 A은행 내부에서 드라마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송중기의 카메오 출연은 김원석 작가와의 인연으로 성사됐습니다. 김 작가는 KBS-2TV '태양의 후예' 공동 작가입니다. 송중기는 '맨투맨'에서 그 인연을 이어갔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송중기는요? 세상 없는 매너남이었습니다. 촬영 2시간 전부터 도착, 스태프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비주얼도 여전했습니다. 송중기는 은행원으로 변신했는데요. 한 손에 든 커피와 펜, 스마트한 회사원의 정석이었습니다.
'카메오' 송중기가 사라지자?
'주인공' 박해진이 도착했습니다.
박해진의 수트발, 시선을 압도합니다. 검은색 정장 위에 회색 코트를 걸쳤습니다. 패션의 완성요? '맨투맨' 9회 대본입니다. 일하는 남자가 가장 아름답다?
"유 대위를 다시 만나니?"
"귀.엽.지.말.입.니.다"
"박해진의 실물을 보니?"
"놀.랍.지.말.입.니.다."
드라마 '맨투맨'은 국정원 요원(박해진 분)이 한류스타(박성웅 분)의 경호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오는 4월, JTBC에서 전파를 탈 예정입니다.
<사진=이호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