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안나영기자] 연기자 김유정이 태도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22일 "김유정이 최근 온라인으로 제기된 공식 석상에서의 문제점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김유정은 지난 19일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감독 주지홍) 무대인사에 참석했다. 이날 짝다리를 짚고, 손톱을 정리하는 모습이 찍혀 논란이 됐다.
소속사 측은 "김유정이 자신의 태도에서 비롯된 논란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관계자는 "앞으로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이하 '싸이더스HQ' 전문
안녕하십니까, sidusHQ입니다. 12월 22일(목) 보도된 배우 김유정 양의 공식 석상 논란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최근 온라인으로 제기된 공식 석상에서의 문제점에 대해 모두 인지하고 있으며, 자신의 태도에서 비롯된 논란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항상 신뢰해주신 팬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사 역시 앞으로 이 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이와 관련해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