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나지연기자] '크레용팝' 초아가 두 번째 뮤지컬 도전에 나선다.
뮤지컬 '영웅' 제작사 '에이콤엔터테인먼트'는 21일 "초아가 '영웅' 7번째 시즌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영웅'은 안중근 의사 의거를 담은 뮤지컬. 초아는 극중 사려깊고 귀여운 중국 소녀 링링 역을 맡게됐다.
초아는 지난해 뮤지컬 '덕혜옹주'로 뮤지컬에 첫 도전했다. 당시 덕혜와 정혜 1인 2역을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영웅'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계획. 중국인 역할에 맞게 의상과 헤어, 소품까지 완벽히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영웅' 안중근 역에는 정성화, 양준모, 안재욱, 이지훈이 캐스팅됐다. 조선의 여인 설희는 리사, 박정아, 정재은이 맡는다. 이토 히로부미는 김도형과 이정렬이 더블 캐스팅 됐다. 첫 공연은 내년 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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