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나지연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컴백일을 확정했다. 오는 10월 10일 정규 2집앨범 '윙스'(WINGS)로 돌아온다.
방탄소년단은 26일 자정 네이버 V앱 채널에 트레일러 영상 '보이 밋 에빌'(Boy Meets Evil)을 공개하고, 컴백을 예고했다.
주인공은 제이홉. 제이홉은 새 앨범 인트로곡 '보이 밋 에빌'에 맞춰 파워풀한 독무를 선보였다. 다크하고, 몽환적인 분위기.
안무는 전체적으로 강렬했다. 제이홉은 흰색 실크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춤을 췄다. 각잡힌 손짓과 역동적 안무가 돋보였다.
'보이 밋 에빌'은 제이홉의 솔로 랩곡. 유혹이라는 악마를 만난 소년의 심경을 담았다. 트레일러를 통해 '윙스'의 시작을 알린 셈.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윙스'는 유혹을 만난 청춘의 성장과 갈등을 주제로 다룬다. 인트로 곡은 이와 일맥상통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월 12~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글로벌 공식 팬클럽 '아미' 3기 팬미팅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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