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민희(34)가 모델로 활동 중이던 회사에 위약금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김민희는 최근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던 한 화장품 업체에 수억원의 위약금을 물어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홍상수 감독(56)과 불륜 스캔들로 인한 이미지 훼손이 그 이유인데요. 이로 인해 화장품 업체에 큰 타격과 손해를 끼쳤다는 겁니다.
통상 위약금은 계약금의 2~3배를 물어냅니다. 하지만 계약기간이 2개월 가량 남은 것을 감안, 모델료 수준에서 위약금을 정리했다고 합니다.
김민희는 지난 8월 이 업체와 광고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요. 순수한 이미지를 강조한 이 업체 광고를 통해 브라운관에 등장했었죠.
하지만 불륜 스캔들 이후 이 업체는 더이상 광고 영상을 내보내지 않았습니다. 기업 이미지 훼손을 우려해 광고 방영을 중단 했습니다.
한편 김민희는 지난 달 중순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불륜 의혹이 제기된 후 잠적햇는데요. 지난 17일 극비리에 입국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 14일 프랑스에서열린 제 27회 마르세유국제영화제 '홍상수 회고전'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불륜 의혹에 관한 질문을 받았지만,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