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나지연기자] 영화 '봉이 김선달'이 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일 '봉이 김선달'은 12만 16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는 26만 9,181명이다.
'봉이 김선달'은 대동강을 팔아 치운 김선달의 통쾌한 사기극을 그린 영화다. 주연 유승호는 이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코믹극에 도전했다.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는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이날 8만 3,393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은 16만 2,987명이다.
주말 흥행 판도는 아직 알 수 없다. '도리를 찾아서'가 예매율 1위(42.9%)를 달리고 있기 때문. 2위인 '봉이 김선달'(21.7%)을 앞서있다.
한편 김혜수·마동석 주연작 '굿바이 싱글'은 이날 8만 1003명의 관객을 동원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132만 3,43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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