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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공익복무 판정…이민호와 대형 교통사고 (종합)

[Dispatch=김지호기자] 지난 2006년 8월. 19살 동갑내기 친구는 강원도 여행을 떠났다. 성인이 돼서 떠나는 친구들과의 여행, 설렘이 가득했다.

하지만 여행은 시작도 되지 못했다. 중앙선을 침범한 차량이 그들을 덮친 것. 순식간에 여행의 설렘은 교통사고의 공포로 돌변했다.

'한류스타' 이민호와 정일우의 이야기다.

이민호와 정일우가 공익 근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10년 전, 신체 검사에서 나온 결과다. 국방부는 이들이 입소 시기와 상관없이 현역 복무가 불가능하다는 결정을 내렸다.

교통사고 후유증 때문이다. 당시 가해 차량의 운전자와 동승자는 사망하고 이민호와 정일우 등 피해자들은 중상을 입은 대형 사고였다.

그 사고로 이민호는 약 7개월 간 병원 신세를 졌다. 특히 다리 부상이 심각했다. 오른쪽 허벅지뼈와 발목뼈가 부러졌고, 무릎 연골이 찢어졌다.

허벅지에 46cm 길이의 철심을 박는 등 응급 치료는 받았지만 몸은 100% 회복되지 않았다. 그 여파로 양쪽 다리 길이가 다른 상황이다.

정일우도 중상을 당했다. 사고 직후 뇌진탕과 뇌출혈을 일으켰고, 사고 충격으로 부분 기억 상실증까지 진단 받았다.

특히나 손목 부상이 심했다. 손목뼈가 으스러지고 왼쪽 골반에 금이 가는 피해를 입었다. 이 부분은 아직까지도 온전히 회복이 안된 상태다.

후유증이 오래 지속되는 것은 사고 직후 꾸준한 치료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정일우는 4개월 간의 치료만 받고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했다.

당시 촬영 스케쥴에 맞추느라 재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 이후에는 액션 등 몸을 쓰는 연기를 하면서 후유증이 더 심해졌다.

이민호 역시 드라마 '꽃보다 남자' 촬영 등으로 제때 재활 치료를 받지 못했다. 설상가상 드라마 '시티헌터' 촬영 중 차량이 반파되는 사고도 당했다.

입대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올해는 두 사람 모두 스케쥴이 차있다. 이민호는 한중 합작 영화 '바운티 헌터스' 개봉과 박지은 작가의 신작에 들어가기로 한 상태다.

정일우 역시 마찬가지. 현재 드라마 '신데렐라와 4명의 기사' 촬영 중이다. 또 중국 활동 등 해외 일정도 계획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히 복무 시기는 예정된 스케쥴이 정리된 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민호 측은 "구체적인 입소 시기는 안나왔다. 그때까지는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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