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최성원(31·본명 최민우)가 건강 문제로, 드라마를 하차합니다.
JTBC 드라마 '마녀보감' 측은 "동래 역을 맡은 최성원이 지난 4일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고 9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드라마 하차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녀보감' 측에 따르면, 최성원은 최근 촬영 중 경미한 타박상을 입었는데요. 회복 속도가 느려 병원을 찾았고, 병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하네요.
현재 상태도 공개했는데요. 조기에 발견해, 집중 치료를 통해 완치할 수 있다는 소견을 들었다고 하네요.
최성원은 '마녀보감'에서 주인공 윤시윤(허준 역)과 함께하는 동래 역을 맡았는데요.
'마녀보감' 측은 "주요 배역이었던 만큼 제작진의 안타까움도 크다. 하지만 배우의 치료 및 회복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성원 씨가 보여준 열정에 감사를 전하며, 건강을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최성원은 2010년 뮤지컬로 데뷔했습니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성노을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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