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송송커플'이 홍콩공항을 마비시켰다.
송혜교와 송중기는 4일 오후 홍콩 국제공항에 입국했다. KBS-2TV '태양의 후예'(이하 '태후') 프로모션 참석을 위해서다.
현지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송송커플'이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홍콩팬들은 뜨거운 환호성을 질렀다. 홍콩 내에 불고 있는 '태후'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공항 패션도 인상적이었다. 송혜교는 실크 원피스에 검정색 부츠를 매치했다. 어깨에는 에코백을 맸다. 수수한 스타일링을 눈길을 끌었다.
반면 송중기는 시크했다. 하얀색 티셔츠에 블랙 팬츠를 입었다. 여기에 가죽 재킷을 걸쳤다. 같은 색깔 선글라스로 마무리. 남성미가 돋보였다.
두 사람은 약 2박 3일간 '태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홍콩 viuTV 개국 기념 드라마 축하행사에도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송송커플과 구원커플의 로맨스가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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