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김범수가 '비주얼 가수' 인증에 나섰다.
김범수는 지난 21일 논현동 한 스튜디오에서 캐주얼 브랜드 '까르뜨 블랑슈' 의류 광고 촬영했다. 이번 촬영은 '무한도전'으로 유명해진 오중석 사진작가가 진행을 맡았다.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긴 의상이었다. 김범수는 와인 컬러와 네이비 컬러가 돋보이는 스트라이프 니트에 그레이 하프 재킷을 매치했다. 여러겹 레이어드한 듯한 스타일링이 포인트였다. 하의는 베이지 포켓 팬츠를 입어 심플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포즈는 당당했다. 스텐드 마이크를 손으로 잡고 섰다. 그 다음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에서 180도 변한 모습. 숨겨진 카리스마를 발산해 시선을 끌었다.
현장 관계자는 "김범수가 '나는 가수다'에서 보여줬던 넘치는 끼를 다시 엿볼 수 있었다"며 "다양하게 보여줬던 여러 비주얼적인 모습이 고객층에게 강한 영향력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범수는 다음달 8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대전, 울산 천안 등 전국 투어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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