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그룹 엑소의 첫 번째 돔 콘서트가 순식간에 매진됐다.
엑소는 다음달 1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5 엑소 러브 콘서트 인 돔'을 완판시켰다. 단 몇분 만에 총 2만 여석의 티켓이 모두 팔렸다.
폭발적인 인기였다. 엑소 돔 콘서트는 지난 21일 오후 8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서버가 다운 됐다. 접속자 폭주로 약 50분 동안 접속이 원활하지 못했다.
이 때부터 치열한 예매 전쟁이 시작됐다. 예매 사이트 '예스24' 측이 메인 페이지와 엑소 공연 예매 페이지를 따로 만들었을 정도.
눈 깜짝 할 사이에 매진이 됐다. 9시경 다시 예매 페이지가 복구 됐지만, 이미 전 좌석이 매진된 상태였다. 예매를 하지 못한 팬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첫 돔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소가 국내 최초 돔 콘서트를 열고, 히트곡 무대를 선보인다"며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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