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so ganzi time!"
[Dispatch=황수연기자] 배우 소지섭이 '래퍼 소간지'로 돌아온다.
소지섭은 오는 22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신곡 '쏘 간지'(SO GANZI)의 화이트, 블랙 두 가지 버전을 공개한다.
두 곡은 후렴구를 제외하고 랩 부분이 같은 가사로 이뤄진 쌍둥이 곡. 180도 다른 멜로디와 분위기로 소지섭의 극과 극 매력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타이틀 곡 '쏘 간지-블랙'은 묵직한 사운드의 정통 힙합 장르. 그룹 '소울다이브' 넋업샨과 가수 뉴데이가 각각 인트로와 피처링에 참여했다.
반면 '쏘 간지-화이트'는 신나는 리듬과 멜로디의 흥겨운 힙합 곡이다. '쏘 간지-블랙'과 정반대 분위기가 돋보인다.
소지섭이 직접 작사에 참여,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랩도 선보인다. "I know 나도 랩을 하는 건 내 발등을 찍는 도끼 / 연기생활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나의 연결고리" 등이다.
특히 중독성 있는 펀치 라인이 인상적이다. "그래 또 난 열정을 태우고 태운 / 랩을 듣고 즐기면서 배우는 배우" 등이다.
한편 소지섭은 오는 25일 대만을 시작으로 아시아 팬미팅 'Let's go together' 투어에 나선다. 팬들 앞에서 신곡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51K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