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고수 초딩'이 아이돌이 됐습니다.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초등학생이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밀고 당기기 연애법'을 공개했었는데요.
당시 이 학생은 "분식집에서 친구들과 있는 여자친구에게 무심한 척 떡볶이 값을 내주고 가라" 등 알토란 같은 연애 조언을 남겨 화제가 됐었습니다. 네티즌들의 반응도 핫했고요.
그런데 이 친구가 아이돌로 돌아왔다는 소식입니다. (심쿵)
이름은 버논. 지난 달 29일 데뷔한 신인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멤버입니다. 포지션은 '랩'이라고 하고요. 나이는 1998년생, 올해 18살 입니다.
우선 굉장한 꽃미모가 눈에 띄는데요. 알고보니 부모님 한 분이 한국인인 혼혈이라고 합니다. 이국적인 외모에 유창한 한국말, 이해 되시죠?
그런데 이 친구, 혹시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고 생각하지 않으셨나요? 디카프리오인가 아니면 외국..인 프로그램 같은.. 그런거(?)
네. 사실 올 초 종영한 MBC-TV '헬로 이방인'에 출연했다네요. 줄리엔 강, 파비앙과 함께 얼굴을 비췄죠. 버논은 그중에서도 '디카프리오'를 쏙 빼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누나들 철컹철컹 준비 되셨나요?
<사진출처=디스패치DB, MBC뮤직 '세븐틴 프로젝트', MBC-TV '헬로 이방인', 온라인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