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이 27일 방송사고로 온라인을 들썩이게 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한 '아프리카' 방송 종료 후, 마이크를 끄지 않은 건데요.
비방용 욕설과 멘트들이 그대로 전파를 탔습니다. 방송 직후 유승준은 큰 한숨을 쉬며 "아이X"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신현원 프로덕션' 팀은 "형 됐어?", "방송 끝났어?", "씨XX", "이게 답변이 훨씬 나은 것 같아", "애들이 이걸 쓰니까" 등의 대화를 주고 받았습니다.
그러다 유승준 측은 마이크 사고를 발견합니다. "마이크 안 꺼졌잖아", "안 꺼졌네"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물론 욕설은 유승준이 아닌 스태프의 것으로 추측됩니다. 하지만 모두 유승준의 일을 보는 사람들입니다. 국민 앞에 사죄하러 나온 만큼, 좀더 신중했어야 했습니다.
한편 유승준은 이날 방송에서 세금 문제와 병역 기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지난 19일 첫 심경 고백 이후 불거진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했습니다.
<영상출처=유튜브 채널 'AM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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