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나지연기자] "길에서도, 슈퍼파월~"
▷ WHO : 개그맨 김영철(41)
▷ WHEN : 2015년 5월 14일 오후.
▷ WHERE : 강남구 논현동
(정확히는, '디스패치' 근처. 더 정확히는,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앞)
▷ WHAT : 논현동에 나타난 슈퍼파월. 멀리서 봐도 슈퍼파월, 한눈에 봐도 슈퍼파월. 그의 끼와 입을 어찌 숨기랴~.
▷ WHY : 이 개그맨, 방송에서나 길에서나 한결. '진짜 사나이'처럼 걷기? '슈퍼파월'처럼 웃기!
▷ HOW : "♬ 도장을 찍고, 문밖으로 나갔던 너."
'김영철은 과연 우리 회사와의 계약에 만족했을까?'.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윤종신이 궁금한 건, 이 부분 아닐까.
알고보니 이 날은 김영철이 '미스틱'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날. 도장을 찍고 사무실 밖으로 나온 김영철, 잇몸 노출로 기쁜 마음을 발산.
그의 유쾌한 에너지는, 방송용이 아닌 생활용. 힘찬 걸음걸이와 함박웃음 덕분에 주변 사람들 모두 빵빵 터짐.
PS. 보너스는, 한솥밥을 먹게 된 장재인. 아마도 "잘 부탁해요, 슈퍼파월~"하지 않았을까. 덧붙여, 오랜만에 드러낸 장재인. 듣고 싶다, 그 목소리.
"신고합니다! 미스틱 막둥이"
"길에서도 슈퍼파월~"
"앗! 저기 한솥밥 친구?"
"셔츠 내려, 배꼽 막아"
"앞으로 잘 부탁해~"
"제 성대모사도 부탁해요"
"집에가요, 슈퍼파월~"
<사진=이승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