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샤.넬.다.스."
▷ WHO : 할리우드★ 크리스틴 스튜어트(25).
▷ WHEN : 2015년 5월 4일 정오.
▷ WHERE : 장충동 반얀트리 호텔 앞.
▷ WHAT : 4일 저녁, '샤넬쇼'를 위해 방한한 스튜어트. 볼거리는 할리우드 미녀의 흔한 조깅복. 상의는 샤넬, 하의는 아디다스. 이 극단적인 믹스앤매치.
▷ WHY : 무심해도, 너무~ 무심한 그녀. 흔한 '동네언니' 포스 풍기며 외출 시작. 함정은 조깅패션. 그녀에게 샤넬은, 땀을 흡수하는 셔츠일 뿐.
▷ HOW : 역시나 패션의 완성은 얼굴. 스튜어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패션 센스 과시. 그럼에도 불구, 얼굴 믿고 막 입어도 되는 얼굴.
게다가! 그 비싼 셔츠를 외출복으로 활용하는 강심장. 심지어 주먹을 셔츠 안에 넣어서 쭉~ 늘어 트림.
Point : 난데 없이 뱃살, 옆구리살, 등살 노출.
초절정 시크녀로 유명한 스튜어트. 한국에서의 아침은 그 어느 때보다 업된 모습. 신나는 얼굴로 두 팔을 번쩍 번쩍.
보너스 : '샤넬쇼'를 위해 방한한 틸다 스윈튼. 조식을 먹은 그녀의 조용한 산책.
한편 스튜어트과 스윈튼은 4일 오후 7시 동대문 DDP에서 열리는 '샤넬 크루즈 컬렉션'에 참석 예정. '샤넬'의 수장 칼 라거펠트도 이미 입국. 저녁 행사에서 만날 예정.
<사진=이승훈·서이준기자>
"팔로~ 미"
"우리는 샤벤져스"
"남산이라고?"
"빨리 팔로~ 미"
"여기가 사진 포인트"
"흥 좀 내 볼까?"
"일단 건치미소?"
"오 마이 흥튜어트"
"달려라! 달려~"
"남산, 조깅, 성공적"
"우리는 샤벤져스"
"굿 애프터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