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우주소녀' 여름이 스크린 데뷔한다.
'킹콩 by 스타쉽' 측은 27일 "여름이 영화 '교생실습'(감독 김민하)에 캐스팅됐다. 의문의 동아리 소녀 박샛별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교생실습'은 서스펜스 코미디다. 교생실습 온 예비 교사가 전국 모의고사 1등 동아리 부원들의 비밀을 밝히고자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여름이 세영여고 재학생 박샛별로 분한다. 샛별은 비밀의 동아리 부 리더로 활약하는 인물이다. 전국 모의고사 수리 영역 1등을 담당한다.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기존 캐릭터에 여름 특유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추가했다. 관객들 웃음을 보장한다.
여름은 지난 2023년 웹드라마 '준과 준'으로 연기자 데뷔했다. 코스메틱 회사 대리 이주하 역을 맡았다. 똑 부러지는 커리어 우먼을 그렸다.
소속사 측은 "여름이 새로운 캐릭터와 함께 첫 스크린 데뷔를 하게 됐다. 그가 '교생실습'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교생실습'은 지난 10일 크랭크인했다.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 중이다.
<사진제공=킹콩 by 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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