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다은기자] 리더 RM이 방탄소년단 완전체를 기념했다.
'방탄소년단' RM은 15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멤버 전원과 찍은 단체 셀카, 진의 전역식 사진 등을 올렸다. 그는 "잊어버리면 안 돼요"라는 글도 덧붙였다.
먼저 방탄소년단 완전체 사진이 눈에 띄었다. 멤버들은 카메라를 향해 밝은 미소를 모습. 특히 최근 전역한 진을 포함해 모두 군복무 중이었던 만큼, 짧은 머리카락이 시선을 끌었다.
앞서 맏형 진은 지난 12일 경기도 연천군 제5보병사단에서 육군 병장 만기 전역했다. 팀 내 첫 군필자가 됐다. RM,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이날 진 전역식을 찾아 그를 환영했다.
RM은 당시 현장 사진을 공유했다. 진의 전역날, 그와 포옹한 순간을 업로드 한 것. 군악대인 RM은 이날 색소폰으로 '다이너마이트'를 연주하며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 서울 잠실 일대에서 데뷔 10주년을 기념했다. '2024 페스타'(FESTA)를 개최했다. 페스타는 방탄소년단이 매년 데뷔일(6월 13일)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다.
올해는 진이 팬 이벤트를 열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진은 1부 행사인 '진's Greetings'에서 1,000명의 팬과 따뜻한 포옹을 나눴다. 2부에서는 4,000명의 팬들과 만났다.
방탄소년단은 현재 단체 활동 공백기를 두고 있다. 진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군복무 중이다. 다음 전역자는 제이홉으로, 전역 예정일은 오는 10월 17일이다.
이어 RM과 뷔는 2025년 6월 10일 전역이다. 지민과 정국은 2025년 6월 11일에 전역한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슈가는 2025년 6월 21일 소집 해제한다.
<사진=RM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