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아이브가 컴백 분위기를 예열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4일 아이브 공식 SNS에 2번째 EP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 타이틀곡 '해야'(HEYA) 뮤직비디오 티저를 올렸다.
영상은 약 17초 분량이다. 푸른 빛깔의 족자가 열리면서 스토리가 시작됐다. 멤버들은 승무 고깔로 얼굴을 가린 채 호랑이를 따라 나섰다.
티저 전반에 동양적인 색채가 느껴졌다. 아이브는 한복을 연상케 하는 의상을 입었다. 노리개 액세서리를 추가해 고전적 아름다움을 뽐냈다.
동화 속에 온 듯한 착각을 줬다. 독특한 무대와 압도적인 퍼포먼스, 멤버들을 그린 일러스트 등이 더해져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음원 일부도 공개됐다. 티저에는 멜로디와 함께 '해야 해야 해야'라는 가사가 담겼다. 중독성 넘치는 멤버들의 목소리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아이브는 첫 번째 EP 음반 '아이브 마인'(I'VE MINE) 이후 6개월 만에 컴백한다. 더블 타이틀곡 '해야', '아센디오'(Accendio)를 들고 나온다.
'해야'는 변화무쌍한 매력을 지닌 곡이다. 중독적인 멜로디 속 강렬한 랩과 후렴구가 특징이다. 아이브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담았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플랫폼에 '아이브 스위치'를 발매한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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