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배우 송혜교와 공유가 호흡을 맞춘다.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보고 싶다며 기대를 표하고 있다. 둘의 이야기를 풀 작가는, 거장 노희경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24일 '디스패치'에 "송혜교와 공유가 노희경 작가 신작 출연을 확정 지었다. 두 사람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 작가의 신작은 시대극이다. 방송가 사람들의 현장을 담아냈다. 대한민국 엔터 업계 역사와 그 시대 사람들의 이야기다. 제작은 지티스트가 맡았다.
송혜교와 노희경 작가의 만남은 이번이 벌써 3번째다. 앞서 '그들이 사는 세상'(2008), '그 겨울, 바람이 분다'(2013)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 작품 메가폰은 이윤정 감독이 잡는다. 공유와 '커피프린스 1호점'(2007)을 함께 했다. 이외에도 '치즈인더트랩', '모두의 거짓말' 등을 연출했다.
두 사람의 출연 소식에 시청자들의 반응은 벌써부터 뜨겁다. 역대급 비주얼 합이라고 환호하고 있다. 노희경 표 섬세한 스토리도 기대 포인트다.
송혜교는 현재 오컬트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 촬영 중이다. '유니아 수녀' 역을 맡았다.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고군부투한다.
공유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이정재, 이병헌을 비롯, 강하늘, 임시완, 박성훈 등이 새로 합류한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