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다은기자] 군백기가 무색하다. '방탄소년단' 뷔가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 새 기록을 썼다.
스포티파이는 5일 최신차트(4일 자)를 발표했다. 뷔가 누적 총 22억 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뷔의 스포티파이 프로필에 등록된 솔로곡 기준으로 이룬 기록이다.
총 18곡의 재생 수를 합한 수치다. 뷔의 솔로앨범 '레이오버' 수록곡, 방탄소년단 앨범 내 뷔의 솔로곡, 드라마 OST, 뷔의 자작곡, 콜라보곡 '웨어에버 유 아' 등이다.
'레이오버'의 인기가 가장 뜨거웠다. 총 11억 회 이상 재생됐다.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이 2억 9,200만, 선공개 수록곡 '러브 미 어게인'이 3억 8,900만을 넘어섰다.
식을 줄 모르는 인기다. '러브 미 어게인'은 이로써 뷔의 솔로곡 중 가장 많은 스트리밍 수를 보유한 곡이 됐다. 역대 K팝 가수 솔로곡 중에서는 11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한편 뷔는 지난해 12월 입대했다. '최정예 훈련병' 표창을 수상, 우수한 성적으로 신병교육대를 수료했다. 해당 기수 인원 800명 중 4명만 받는 상에 이름을 올렸다.
뷔는 육군 군사경찰단 특수임무대(SDT)에 지원했다. 종합행정학교에 입소, 현재 후반기 교육훈련을 받고 있다. 뷔는 육군 2군단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에서 복무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