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다은기자] '마마무' 휘인이 몽환적인 비주얼로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휘인은 30일 정오 SNS에 첫 번째 정규 앨범 '인 더 무드'(IN the mood)의 2번째 무드 필름을 공개했다. 지난 29일에는 3번째 콘셉트 포토를 올렸다.
무드 필름은 '브리즈'(Breeze)라는 타이틀로 게재됐다. '브리즈'는 앨범 수록곡 '숨결'의 부제다. 앨범을 향한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휘인은 성숙미를 자랑했다. 영상은 파도 위를 걷는 휘인의 두 다리를 비추며 시작했다. 석류, 포도, 오브제, 실버 액세서리 등이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콘셉트 포토는 몽환미를 드러냈다. 휘인은 금붕어가 헤엄치는 작은 유리 어항을 빤히 쳐다봤다. 걸크러시, 섹시 카리스마와는 다른 신비로운 느낌을 완성했다.
1년 6개월 만의 컴백이다. 휘인은 지난해 4월 스페셜 싱글 '디데이'를 발매했다. 새 앨범은 '휘인'(輝人) 아이덴티티 2부작의 2번째 이야기다.
총 11곡을 수록했다. 타이틀곡은 앨범과 동명의 '인 더 무드'다. 휘인은 수록곡 '히어 아이 엠'(Here I Am)의 작사에 직접 참여했다.
피처링에 눈길이 쏠린다. 마마무 멤버이자 휘인의 15년 친구 화사가 수록곡 '17'에 화력을 보탰다. 래퍼 김하온은 수록곡 '바이트 미'에 참여했다.
한편 휘인은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첫 번째 정규 앨범 '인 더 무드'는 다음 달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사진 제공 = 더라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