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연기자 김명수가 달달한 로코로 돌아온다.
'루크미디어' 측은 21일 '디스패치'와의 전화 통화에서 "김명수가 새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출연을 제안받았다.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함부로 대해줘'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 유교 사상을 장착한 성산 마을 출신 철벽남 제자 '신윤복'과 저돌적인 현대 여성 스승 '김홍도'의 이야기다.
김명수가 신윤복 역을 소화한다. 신윤복은 가문 대대로 한국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이어왔다. 인의예지가 사람을 만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스스로에겐 엄격하다. 그러나 누구도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반면 직진녀 김홍도는 디자인 업계에서 가진 것 없고 빽 없다고 무시당하기 일쑤다. 하지만 디자이너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 이유영이 김홍도를 제안받았다.
한편 '함부로 대해줘'는 100% 사전 제작 작품이다. 편성 및 반영 시기는 미정이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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