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스트레이 키즈가 첫 돔 투어에 나선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2일 오후 SNS에서 스트레이 키즈의 데뷔 첫 돔 투어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Stray Kids 5-STAR Dome Tour 2023) 포스터를 공개했다.
일본 4개 도시에서 총 8회 규모의 돔 투어를 전개한다. 오는 8월 16~17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공연을 시작한다. 이어 반테린 돔 나고야(9월 2~3일), 교세라 돔 오사카(9월 9~10일), 도쿄 돔(10월 28~29일)을 밟는다.
4세대 보이그룹 중에선 첫 돔 공연장 입성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6월과 7월, 2번째 월드투어 ‘매니악’을 통해 일본 고베와 도쿄에서 총 6회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매니악' 일본 공연은 예매 시작 5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성원에 힘입어 앙코르 콘서트도 가졌다. 지난 2월 도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와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총 13만 관객을 모았다.
이후 6개월 만에 4대 돔 투어로 규모를 확장한 것. 이뿐 아니다. 지난 2일 발표한 정규 3집 ‘파이브스타’ 역시 열도 순항 중이다. 현지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아이튠즈 앨범 차트(6월 2일), 타워레코드 데일리 세일즈 차트(6월 7일), 오리콘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 빌보드 재팬 다운로드 앨범 차트 등에서 1위를 기록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돔 투어를 마친 뒤, 서울에서 스페셜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오는 9월 30일~10월 1일, KSPO 돔에서 국내 스테이(팬덤명)와도 특별한 시간을 예고했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