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방탄소년단의 진심이 통했다. 전 세계 아미가 10주년 기념 ‘테이크 투’(Take Two)에 화답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9일 ‘테이크 투’를 발표했다. 10일 오전 9시 기준 미국, 영국 등 92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1위를 찍었다.
‘테이크 투’는 ‘2번째 챕터’라는 뜻이다.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곡이다.
10년간 함께한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담았다. 앞으로 함께 걸어갈 날을 약속하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포근한 분위기의 어쿠스틱 곡이다. 방탄소년단의 감미로운 보컬과 지금까지의 여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랩이 특징이다.
멤버들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슈가가 프로듀싱했다. RM과 제이홉이 작사와 작곡에 힘을 보탰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10주년 기념 페스타를 연다.
온오프라인에서 팬들과 축제를 펼친다. RM이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를 진행, 팬들과 소통한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HOT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