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김은숙 작가와 드라마 제작사 ‘화앤담픽쳐스’가 구룡마을 화재 복구를 위해 힘을 합쳤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7일 “김은숙 작가와 ‘화앤담픽쳐스’ 윤하림 대표가 각각 2,000만원 씩 총 4,000만 원 기부를 전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 4구역에서는 지난 1월 의문의 화재가 발생했다. 타는 자재로 지어진 판잣집이 밀집돼 있어 불길이 빠르게 번져 피해가 컸다.
두 사람의 기부금은 화재 피해를 입은 구룡마을 이재민의 일상과 화재 복구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 작가와 윤 대표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4년 세월호, 2019년 강원 산불, 2020년 코로나19, 2021년 학대 아동 지원 등을 위해 후원해왔다.
한편 김 작가는 오는 10일 ‘더 글로리’ 파트2 공개를 앞두고 있다. 파트 2에서는 문동은(송혜교 분)이 치밀하게 계획한 복수가 자세하게 다뤄질 예정이다.
벌써부터 그 인기가 뜨겁다. '더 글로리' 파트2 예고편은 벌써 유튜브 조회수 800만 회를 넘긴 상태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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