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빌리가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미스틱스토리’는 17일 SNS에 빌리의 3번째 미니앨범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 챕터 투’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wo) 스케줄러 티저를 공개했다.
스케줄러는 다크한 느낌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거친 벽돌 위에 얼룩진 테이프에 핸드라이팅으로 일정이 적혀 있었다.
빌리만의 스토리텔링 방식을 이어간다. 멤버들은 프로모션을 통해 음악, 가사, 영상, 스타일링, 콘텐츠까지 하나로 연결된 서사를 풀어나간다.
‘디 엔드 오브 더 월드 앤드 더 웨이크닝’ 트레일러, 트랙리스트, ‘링 마 벨’ 티저 영상 등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타이틀 곡은 ‘링 마 벨’(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이다. 제목에서 데뷔곡 ‘링 바이 링’과 미니 2집 타이틀곡 ‘긴가민가요’와 연관성이 느껴졌다.
포스터에는 오드아이 고양이도 그려져 있었다. 소속사는 “이번에 등장한 새로운 캐릭터가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해달라”고 귀띔했다.
한편 빌리는 오는 31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사진제공=미스틱스토리>